나는 최근까지 아이패드 6세대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다.

6세대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가격이다.

성능에 비해 가격이 꽤 저렴하다.
나는 중고로 구매했으니 비용이 더 적게 들었다.

그 다음은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갤럭시탭3를 반년 정도 사용했었다.
갤탭3과 비교했을 때 6세대가 더 낫다.

필요할 때 바로 필기가 가능하는 점에서 갤탭3가 더 낫다.
하지만 속도면에서 6세대가 우월하다. 갤탭4는 사용해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6세대 필기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렉 같은 것은 없지만, 쓸 때마다 액정이 두껍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기할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것이 거슬리기도 하다.

필름을 붙이면 소리가 줄어들 수 있겠으나 나는 필름을 붙이지 않았다.
필름 붙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6세대에 대해 결론만 말하겠다.
중고로 30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싸다.
가격이 싼 것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런데 나는 왜 에어패드 미니5를 구매했을까?

하이마트에서 싸게 팔았기 때문이다. 와이파이 256기가 짜리를 50만원 정도에 살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가벼운 것을 사용하고 싶었다.

전에 아이패드 에어2를 사용해서 그런지 6세대가 무겁게 느껴졌다.

미니5를 받아보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정말 가볍다.
내가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 XR보다 가벼운 느낌이다. (비교해보지 않았지만, xr이 미니5보다 가벼울 거라 믿는다... 폰이니까...)

2. 필기할 때 6세대보다 더 느낌이 좋다.
액정이 더 두꺼운 느낌이 없어졌다.
나는 pdf  문서에 필기할 일이 없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도 상관 없다.

3. 빠르다.
스펙상 6세대보다 미니5의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얼마나 빠른지 체감할 수 없다.
하지만, 난 속도가 빠른 것을 좋아한다.

4. 이쁘다.
6세대는 투박하다. 전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에어2가 그리웠었다.

이젠 미니5가 있지만, 크기가 작아서 큰걸로 하나 더 구입하고 싶다.


6세대보다 더 나은 점을 많이 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다지 쓸 것이 없다.

솔직히 큰 차이 없다. 어떤 것을 쓰던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패드를 구매한 후 많은 사람들이 모셔만 두는 경우가 많다.

나도 가끔 그런 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바로 중고로 팔았다.

이번에 구매한 미니5는 오랜 기간 동안 팔지 않을 것 같다.

너무 성능이 좋은 새 기종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미니5가 들어 있는 포장이다.
정말 깔끔하다.

아주 정갈한 모습으로 아이패드 미니가 들어 있다.

<정리>
6세대에서 미니5로 바꾸길 잘했다.
여러 이유로 마음에 들긴 하는데, 솔직히 큰 차이는 없다.
그래도 미니가 마음에 든다.
Posted by 대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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