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시내에 갈 일이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어디 하나 먹을 만한 곳이 안 보였다.


괜히 이상한 음식점 가서 퀄리티도 떨어지고, 맛도 없는 음식을 먹을 빠엔 페스트푸트점을 가기로 했다.

맘스터치는 전에도 몇 번 먹어본 일이 있다.


기본적으로 싸이버거의 맛이 좋은데, 우리집 근처 맘스터치는 지저분해서 가기 싫어했었다.

오늘 가본 맘스터치는 꽤 깔끔했다. 그래서인지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두명이서 왔기 때문에 한명은 세트메뉴를 시키고, 다른 한명은 단품을 시키기로 했다.


내 입장에서 맘스터치이 버거는 대부분 비슷해 보였다. (내 느낌 일뿐이다. 베이컨이나 소스 등 뭔가 다르게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에 맛있게 먹은 싸이 버거를 시켰다.

친구가 치즈베이컨 버거를 시켰다.

먹어보니 싸이버거와 달랐다. 더 맛있었다.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하여튼 치즈베이컨 버거 맛있었다. 다은부터는 맘스터치에 오면 싸이버거 대신 치즈베이컨 버거를 시켜야 겠다.

세트를 시키면 감자튀김이 나온다.

세트에서 몇 백원 추가하면 레모네이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둘다 어느 정도 맛있다.

레모네이드는 프레즐 파는 가게의 레모네이드가 맛있었는데... 다음에 먹어야 겠다.

감자튀김은 나름 괜찮은데, 나는 그냥 양념 거의 없는 것이 좋다.

<정리>
- 베이컨치즈 버거 맛있음.
Posted by 대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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